
게임 [하급생] 시리즈의 원화가로 더 잘 알려진 카도이 아야(門井亞矢)의 첫 단행본입니다. 2000년 12월 초판이니 벌써 나온지 5년반이나 되었군요. 월간 [코믹GUM]誌에 연재한 올 컬러 단편을 모은 것으로서, 만화가로서의 그녀의 재치와 센스를 한 껏 느낄 수 있는 책입니다. 표지 그림은 보조 테두리를 벗기면 캐릭터의 옷이 바뀌는 재미난 커버로 되어있습니다. (좌/우 비교)

한 동안 잊고 지내던 사이 지난 2006년 4월, 그 후속권이 나왔습니다. [헤븐즈 게이트 BLUE]와 [헤븐즈 게이트 BLUE]. 매월 수 페이지 밖에 연재하지 않기 때문에 두 번째 단행본 나오는데 오래 걸렸습니다. 저는 둘 다 후속권인 줄 알고 샀는데, 속았습니다. BLUE는 표지 그림이 바뀐 것과 뒤에 5페이지 분량의 흑백 원고가 추가 된 것 말고는 옛날 책과 똑같습니다. PINK가 진짜 후속권입니다. 그녀의 감각은 여전히 빛을 발하고 있어서 만족스러운 책이었습니다. 그림도 더 예뻐졌고요.


(1) 난 미타카야. 잘 부탁해
(2) 난 나카노야.
(3) 특급열차가 서서 좋겠다. / 아니, 사는 동네 말고 이름이 그런건데...
(4) 알고 있어. / ...아 그렇구나...
(1) 에, 그리고...
(2) 난 코엔지야.
(3) 살고 있는 동네 말고 이름말야. / 알고 있어.
(4) 완행열차 밖에 안 서잖아. / 어, 어째서 속이 쓰린거지? 나.
(역주: 나카노, 코엔지는 모두 동경 시내의 지명이자 전철역 이름이며, 우리나라의 국철 일부 구간이 그렇듯 일본 전철은 노선에 따라서 역마다 서는 완행이 있고 몇 개 역만 서는 급행이 있고, 더 적은 수의 역만 서는 특급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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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_T 정말 부럽군요.
일단 ㅁㄹㄹ님께 주문을 부탁드렸는데 언제나 도착을 할지....
헤븐즈게이트 핑크와 천연여고이야기는 주문완료하고 도착만 기다리고 있는 상태죠. 어서 와야... :-)
NOT DiGITAL
분명 같은 헤븐즈..인데 위랑 아래가 그림이 다르군요 ; (위쪽이 더 좋건만)
JR의 추오선 전철이군요... 이쪽 노선은 묘하게 애니나 만화에서 인기가 좋은듯.
어흑.. 또 책 뽐뿌십니까. T_T
천연 여고 이야기는 재미있어 보이네요. 한 번 구해봐야겠습니다.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헤븐즈 게이트도 괜찮습니다.
올컬러라는 것이 더욱 맘에 들지요.
오오오. 뽐뿌가 밀려온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