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펠리체 San Felice 시음회

[와인/시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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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부터 - (마지막 잔은 아직 서빙 안된 사진임)

1. 키안티 Chianti 2005
2. 키안티 클라시코 일 그리지오 Chianti Classico Il Grigio 2004
3. 포지오 로소 Poggio Rosso 2001
4.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Brunello di Montalcino 2001
5.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리세르바 Brunello di Montalcino Riserva 1999

그야말로 가격 순서대로의 맛.

키안티는 밝은 루비색. 미디엄 보디에 높은 산도. 산도가 상당히 높아 와인만으로 먹기에는 별로였습니다. 밥이랑 먹어야 할 듯.

일 그리지오 역시 미디엄 보디. 살짝 높은 산도. 맛있습니다.

포지오 로소는 미디엄~풀보디. 적절한 산도. 타닌이 다소 강한 편입니다.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는 전체적으로 포지오 로소와 비슷한 인상이지만 타닌이 아주 강렬합니다. 다소 단단한 편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리세르바는 이 1999년산이 가장 최근 빈티지라고 합니다. 그 뒤로는 지금까지 만들지 않았을 정도로 아주 좋았던 해에만 만드는 귀한 와인이라는군요. 이제 다시 만든다고 해도 법정 숙성 연한인 5년을 채워서 출시하려면 앞으로 6~7년 정도는 이 와인이 출시되지 않는다는 이야기.

1~2시간 정도 디캔터 브리딩을 했는데도 단단해서 좀처럼 열리지 않았지만, 마시는 와중에 점차로 향이 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그윽한 향과 강인하면서도 동시에 조화로운 맛. 멋진 와인이었습니다.

2008/02/28 23:59 2008/02/28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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