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다 화집, 후지시마 코우스케 화집

[만화]
책이 도착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니시다(西E田) 화집 「Dendrobium」

니시다가 코어매거진社 계통의 에로 만화 잡지 「코믹 메가 스토어」등에 실었던 일러스트들을 하나로 모은 책입니다. 그간 동인지로 냈던 「니시다 선화본」의 컬러 버젼이라고 생각해도 되겠군요. (선화는 선화대로의 맛이 있으니까 아까울 것은 없습니다.)

두툼함 것이 볼륨감이 있어서 좋습니다. 제판은 특이하게 가로 제판으로 되어있고, 터널형 외피로 한 번 더 싸져있습니다. 내용은 Super Ultra Hard Core XXX !!! 너무 대놓고 X-rated 이어서야 별로 감흥이...... 원래 아슬아슬해야 가장 야한 법입니다.

표지와 일부 그림들은 꽤 공들였지만, 대부분의 그림은 마감에 쫓겼는지 효율적(?)으로 그려진 것이 아쉽습니다. 표지의 때깔과 달리 좀 칙칙한 색감으로 그려진 그림도 많고요. 그릴 때부터 인쇄 개멋(Gamut)을 고려해서 화집용이 아닌 일반 잡지용 그림의 색감을 죽여 그렸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좀 아쉽습니다. 그래도 실력이 실력이니만큼 효율적으로 그렸다고 해도 일정 수준 이상의 퀄리티가 나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후지시마 코우스케(藤島康介) 화집 「아앗,여신님(ああっ女神さまっ) 1988~2008」

후지시마 코우스케의 첫 공식화집이며 여신님 연재 20년만에 나오는 화집입니다. 주로 단행본 표지와 속지 중심으로 옛날 작품과 요즘 작품을 골고루 섞어서 실었습니다.

볼륨이 충분해서 좋긴 합니다만 그의 컬러링 스타일 때문인지 어딘가 허전한 기분이 듭니다. 수록 작품도 단행본에서 이미 선보였던 것이 대부분이라 신선한 감이 떨어지는 것도 흠입니다. 팬이 아니라면 굳이 살 이유는 없을지도.

2009/01/19 21:18 2009/01/19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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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Dilbert 2.0: 20 Years of Dilbert & 니시다(西E田) 화집 'Dendrobium'

    Tracked from disintegration [2009/01/24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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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ott Adams, Dilbert 2.0: 20 Years of Dilbert, Andrews McMeel Publishing, 2008예전에 포스팅한 적도 있습니다만, Dilbert는 개인적으로 Peanuts와 함께 가장 좋아하는 미국의 만화입니다. 그 촌철살인이라 할 만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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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kill [2009/01/19 18: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 지금 세상이 어느때인데!!!
    환율이 무섭지도 않으십니까!

    T_T

  2. NOT DiGITAL [2009/01/19 22: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Dendrobium을 주문하고 기다리는 참이죠. 아아 표지만 봐도 침이.....
    여담이지만 Dilbert 2.0도 주문해버렸습니다. 전 패배자입니다. OTL

    NOT DiGITAL

  3. lghtwave [2009/01/20 15: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저런 만화책들 사면서 저 여신님 화집을 들었다 놨다 하다 돌아왔습니다.
    이쪽은 안 그래도 1.5배 가격인데 달러 환율 계산해보니 눈 앞이 캄캄해져서 만화책 구입 포기...
    ...하지는 못하고 알바를 시작했습지요... orz

    • 마근엄 [2009/01/21 0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신님 화집은 기대보다는 좀 실망이라....
      굳이 알바까지 해가며 구입할 정도는 아닌지도요.

  4. 觀鷄者 [2009/01/22 12: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Dendrobium]을 지르고 싶지만, 돈도 돈이지만 아내에게 감춰둘 장소도 진짜 문제라서요...

  5. winbee [2009/02/03 16: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신님 화보집...
    "안속는다 안속아!"

    ..근데 공짜로 생겼어요 (...)

  6. Rivian [2009/02/20 18: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덴드로븀의 볼륨을 미처 예상하지 못하고 섣불리 다른 책 몇 권과 함께 망가오에 주문넣었다 배송료 폭탄을 맞았습니다. 환율이 이모냥인데 배송료까지 배신을...ㅠ_ㅠ

    • 마근엄 [2009/02/21 22:12]  [댓글주소]  [수정/삭제]

      삼가 애도를... 쿨럭.
      환율이 이모양인데 EMS 항공으로 부치면 배송료가 무섭죠...
      오덕들에게 지금의 환율은 정말 절망적입니다.